
안녕하세요 제약맨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약 쪽 취업 준비생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할 내용 중 하나인 각 팀별 소개와 업무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2팀은 '품질을 관리하는 조직' 이지만 데이터의 생애주기(data life cycle) 관점에서 살펴봤을 때 그 역할과 기능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1. QC(Quality control)
우선 QC팀은 한국어로 해석하면 '품질 관리' 조직에 속하며 정확히는 원료, 자재, 제품 항목들에 대하여 품질 시험을 진행하여 회사가 목표하는 시험 기준에 부합하는 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대상에 대해 품질시험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데이터를 토대로 품질의 적합성을 확인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험 종류에 따라 이화학 시험군[원자재(원료,자재),제품], 미생물 시험군 등으로 나뉘고 그 이외에 동물시험, 세포 시험 등 기업의 특성에 따라 추가 시험그룹이 존재하게 됩니다.
이 조직의 목표는 목표 기한 내에 할당된 시험 항목에 대하여 적합한 방법으로 시험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만약 적절한 기한 내에 시험을 완수하지 못한다면 제품 생산이 늦춰지거나 완성된 제품을 출하하는 데 차질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시험항목에 대하여 일정을 준수하여 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면 이 조직에 입사하기 위한 준비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면 좋을까요?
이 팀의 목표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목표 기한 내에 할당된 시험 항목에 대하여 적합한 방법으로 시험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시험을 수행하는 시험자의 해당 시험의 절차 이해도, 시험 스킬, 시험 도중 문제 발생 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등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QC 직무에 지원할 때는 학부생이나 외부교육 시 수행했던 실험경험과 그 실험에서 얻었던 교훈, 그리고 실험 특이사항 시 발생 시 어떻게 처리하였는 지 등을 정리하면 좋습니다. 현업에서 기대하는 부분은 현업자와 비등한 실험 숙련도 보다도 새로운 시험법에 대한 이해와 문제 발생에 대한 적합한 처리 방식이 궁금하게 됩니다.
학생 신분으로서의 실험을 지속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그 방법과 절차도 기업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약회사의 경우 특정한 업무 수행 전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실험 업무의 경우에도
입사 시 처음부터 다시 교육받고 진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C 업무의 경우 각 개인의 시험 스킬이나 시험 이해도에 따라 동일한 시험법을 통해 수행한 시험이어도 결과값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시험 환경에 얼만큼 잘 적응할 수 있는 지, 본인이 배운 시험방법과 절차를 어떻게 본인 내부적으로 정리를 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한 준비 요소가 됩니다.
career path는 시험자 포지션에서 시험 검토자, 시험 책임자 등으로 발전해 나가게 되며 기기별 운용방법과 시험 데이터에 대한 분석력, 각 국가별 약전과 가이드라인 등을 통한 시험 방법과 기준을 설정하는 업무 등도 함께 진행합니다.
2. QA(Quality assurance)
제약회사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포지션으로 위의 QC팀에서는 품질 시험 데이터를 생성하고 검토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진행했다면 QA는 제조소 전체 데이터에 대하여 관리하고 검토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록 이 게시글에는 다루지 않지만 공무(Engineering), 생산(Production), 생산관리(Management) 팀 등 제조소 내에 다양한 팀들이 존재하며 이들이 발생시키는 GMP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검토합니다.
QA팀의 목표는 제조소 자체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업무를 계획하고, 지원하며 문제발생 시 관련 팀과 협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문제의 근본 발생원인을 찾아 조사하고 개선된 방법을 적용하여 전체적인 품질시스템이 기준에 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합니다.
상대적으로 QC에 비해 신입의 비중이 적기는 하지만 어쨌든 조직의 운용상 신입사원도 필요하기에 지원은 가능합니다.
다만 QA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QC나 생산팀처럼 실제 품질 시험 또는 공정에 대한 직접 업무 수행 경험이 필요한데 QA 신입사원은 그러한 경험이 없으므로, 입사 시 이러한 내용들에 대한 빠른 학습과 적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A 업무는 가장 기본적인 문서 관리 업무부터 일탈, 변경, CAPA 관리 등의 QMS 시스템 운용, 밸리데이션/적격성평가 업무와 IPC 검체 채취 및 제조기록서 발행, 검토 업무까지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Data integrity, compliance 등의 업무까지 수행하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현업 트렌드에서는 이들 조직의 경우 도릭적인 조직 편성이 필요성이 대두되어 기업에 따라 조직을 독립적으로 두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QA팀에서는 어떠한 항목이 가장 중요할까요!?
QA팀의 경우 우선적으로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과의 협업을 이끌어내거나 갈등상황에서 상황을 적절하게 조율하고 적합한 결론을 도출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이러한 부분이 적절하게 수행되지 않으면 업무 회의 또는 계획이 제대로 설정되지 않을 뿐더러
적절한 업무 기한과 목표를 설정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각 업무를 수행할 때 소요되는 비용, 시간, 인원 공수, 필요 규정 등을 적절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자기소개서에 중요한 경험들은 조직적인 업무 또는 과제 경험, 사람들과 의견 갈등 시 어떻게 해결해나갔는지? 등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써 작용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QC, QA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K-바이오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제약업계 취업희망도 함께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팀소개를 드렸지만 추후 각 업무에 대해서도 깊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공통적으로 영어는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특히나 판매 제품이 해외 수출 타겟팅을 하고 있다면 각국 약전이나 가이드라인 등 영어 원문의 정확한 해석과 의미 전달 시에 꼭꼭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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